말레이시아 페낭 반드시 가봐야할 뷰 맛집 레스토랑 DAVID BROWN Restaurant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 페낭의 조지타운으로 많은 한국인들이 여행을 떠납니다. 그런 페낭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이 페낭이 아닐까 하는데요. 페낭에서 반드시 가봐야할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죠. 그곳에 가면 반드시 가봐야할 뷰 맛집 레스토랑 DAVID Brown레스토랑 솔직 후기 해볼게요.

 

1. 페낭 힐(Penang Hill)이란?

페낭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페낭의 조지타운 시내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매년마다 전 세계에서 굉장히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에는 더 해비타트 페낭힐과 페낭힐을 5분안에 올라갈 수 있는 산악 열차 푸니쿨라 등이 유명합니다. 

 

 

2. 페낭힐 최고의 뷰 데이비드 브라운 레스토랑

페낭힐의 가장 꼭데기에는 페낭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페낭힐 전망대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높은 곳에 위치한 곳이 하나 있습니다. 페낭힐보다 더 좋은 전망을 가지고 있는 데이비드 브라운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페낭힐 전망대에서도 계단을 한참을 올라야 도착할 수 있는 이 레스토랑에 도착하면 평화로운 잔디와 함께 편안한 느낌의 건물을 볼 수 있습니다. 중앙 연못과 함께 고즈넉한 정원, 그리고 2층짜리 건물이 바로 데이비드 브라운 레스토랑인데요. 

 

사실 페낭 전망대에 오르면 딱히 음식물을 먹을 데가 없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찾습니다. 

 

 

특히 이곳은 전망이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기에 실내에도 자리가 있지만, 거의 대부분이 밖에 앉아서 뷰와 정원을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야외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게 됩니다. 페낭힐의 고도가 높기 때문에 더운 열대야 기후의 말레이시아지만 오후에도 선선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답니다. 

 

 

 

메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말레이시아나 페낭의 일반적인 식당에 비해 가격이 꽤나 비쌉니다. 1.5배에서 2배에 가까운 가격이죠. 하지만, 전망과 분위기 그리고 맛을 생각할 때, 꽤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파게티나 파스타를 주문하면 식전빵이 사람 수에 맞게 준비되어 나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그냥 먹어도 좋고 스파게티 소스에 찍어먹어도 꽤나 훌륭한 맛을 냅니다. 

 

 

저희가 주문한 첫 번째 요리! 시푸드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입니다. 가격은 55링깃 한화로 약 16,500원입니다. 보통의 말레이시아 가격이 8,000원대에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꽤 가격이 나가는 편이죠. 하지만, 양과 맛으로 볼때 꽤 괜찮은 가격대라고 생각합니다. 면도 익힘 정도가 좋고 해산물도 신선합니다. 

 

 

저희가 주문한 두 번째 요리 올리브 콘핏 치킨요리입니다. 치킨이 가슴살 비슷한 부분인데도 뻑뻑하지 않고 소스와 꽤 잘 어울리는 요리였습니다. 양이 이건 조금 부족하긴 했지만, 맛으로 볼때 꽤나 수준급이었습니다. 둘다 만족!!! 

 

 

 

솔직리뷰

말레이시아에는 서비스 요금과 세금이 각각 10%, 6%가 붙어서 총 140.35링깃이 나왔습니다. 주문한 요리에 비해서는 가격이 꽤나 높았습니다. 서비스 택스까지 붙어서 그렇죠. 물론 맛을 좋았고 뷰도 괜찮았지만, 사실 이렇게까지 가격을 낼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서 다음에는 또 와야할까? 라는 의문이 붙긴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낭힐에서 맛있고 좋은 뷰 보면서 먹었던 음식이라 꽤나 기억에 남았습니다. 페낭힐 놀러가시는 분은 한번쯤 꼭 드시고 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금액적으로만 빼고는 모든 것이 완벽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