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전통음식 타코를 좋아하시나요? 타코와 멕시코 전통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 타코벨에 다녀왔습니다 여의도메리츠점인데요. 가족들과 함께 찾은 여의도메리츠점 타코벨에서 먹었던 음식들을 내. 돈. 내. 산 후기 전해드립니다.
1. 타코(TACO)가 뭐지?
타코는 오랜 멕시코의 전통 음식입니다. 상추, 토마토, 양념한 고기 등과 같은 다양한 재료를 또띠아라는 우리나라의 과자 같은 것으로 싸서 먹는 음식을 뜻합니다. 타코뿐 아니라 나쵸, 퀘사디아, 브리또 등과 같은 음식이 이에 속합니다.
2. 타코벨 (Taco Bell) 여의도메리츠점
멕시코 음식을 좋아하는 우리 가족들은 멕시코음식 전문점인 온더보더에 가끔씩 찾아가는데, 언젠가 한국에서 봤던 타코벨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타코벨에 꼭 가보자고 다짐하며 있던 차에 가족들과 함께 여의도메리츠점에 타코벨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예전 홍대에서 근무할 때, 홍대입구역 근처에 있었지만 최근에 없어져서 먹을 기회가 사라졌기 때문에 반드시 가보고 싶었습니다. 타코뿐만 아니라 함께 먹었던 브리또, 퀘사디아 등이 맛있었던 기억으로 남아있거든요.
위치는 여의도환승센터 옆 IFC몰 입구의 반대편에 있습니다. 매장 앞에 주차할 곳이 몇 자리있긴하지만, 타코벨에 오셨다면 바로 옆에 있는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당일 여의도메리츠점 타코벨에서 7,000원 이상 구매시 2시간 무료입니다. 영수증 1건당 차량 1대 등록 가능
반드시 지하 주차장을 이용해달라고 하네요!
2. 타코벨 실내 분위기
넓은 매장과 반대편 시원한 통창으로 매우 쾌적한 실내입니다. 비교적 조용한 편이며 간편하게 먹는 타코 음식의 특성상 회전율도 굉장히 빠른 것 같았습니다. 한편에 음료는 무한 리필로 몇 번이고 마실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키오스크 두 대로 주문할 수 있으며 세트와 단품, 스낵 & 음료, 소스 추가 등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가격표를 보니까 단품으로 타코를 주문하는 것보다 세트(타코 2개 + 나초 + 음료) 이렇게 주문하는 것이 더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구성입니다. 초등학생 아들 1명 포함 총 5명이 이곳을 찾았기 때문에 골고루 주문해 보았습니다.
3. 타코벨 메뉴
총 5인이 주문한 메뉴들입니다. 이른 저녁이긴했지만 양이 얼마나 될지 몰라서 주문했는데 꽤 양도 많았고 가격도 나름 괜찮은 편입니다. 후에 쉬림프 보울 1개를 추가하긴 했지만, 예상보단 괜찮은 양이었습니다. 필자가 대식가라 양을 굉장히 중요하게 보거든요.
쉬림프 타코 1개(4,800원) , 쉬림프 보울(7,600원) 2개, 포테이토 브리또 세트 (8,700원), 퀘사디아 SET 1개 (8,300원), 스페셜 세트 1개 (9,200원)를 5인 기준으로 봤을 때 충분하게 만족하며 먹었던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쉬림프 보울이 반응이 좋았고 퀘사디아, 포테이토 브리또 등을 좋아했습니다.
식사대용으로 빵처럼 이렇게 먹는 음식을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분명 있지만, 여의도 근처에 이렇게 색다르고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타코벨 음식점이 남아있다는 것이 제겐 반가웠습니다. 가끔 한 번씩 별식으로 멕시코 타코를 먹어보면 좋으니까요.
4. 타코벨 총평
- 가족들과 함께 부담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식사
- 음식과 요리보단 패스트푸드 같은 느낌
- 주차가 편하고 교통편 좋음
- 매장이 넓고 조용해서 오랫동안 공부하기도 좋음
- 색다른 맛을 즐기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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