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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 시 airbnb 최강 가성비 숙소 3주에 122만원 대 내돈내산 솔직후기

by 리뷰는나의힘 2024.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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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는 정말 많은 한국인들이 여행하는 장소이다. 코타키나발루 제셀톤 퀘이라는 곳에서 필자는 3주를 보낼 예정이며 지금까지 2주를 묵었다. 코타키나발루를 여행할 여행자들을 위해 airbnb 숙소의 이런 모습들을 공유해 본다.

 

1. Homesuit' 제셀톤 퀘이 airbnb 거리 주변 정보

 

 

 

 

 

Homesuit' 제셀톤 퀘이(Jesselton Quay)는 그랩으로 코타 키나발루 국제공항에서 20분 거리에 있다. 또한 코타 키나발루의 주된 여행을 위한 티켓구입처인 제셀톤 포인트나 맛집, 쇼핑몰, 스타벅스 등 주변에 매우 편리한 주요 상점들이 있으므로 위치상으로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 

 

코타키나발루-국제공항에서-제셀톤퀘이까지-택시로-20분거리에-있다

 

 

2. 기본 편의시설

 

 

 

 

 

Homesuit' 제셀톤 퀘이는 주변에 있는 건물 중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총 3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에서 3층까지 마사지샵, 편의점, 한식당, 카페, 캠핑용품점 등 다양한 매장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건물 상점가로만 가도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200m 안에 코타키나발루에서 2번째로 큰 쇼핑몰인 수리아 사바(Suria sabah)가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언제든지 쇼핑몰 매장들과 다양한 식당들, 스타벅스, 서브웨이 등과 같은 매장들을 이용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여행-코타키나발루-제셀톤퀘이의-airbnb숙소
32층 높이의 제셀톤 퀘이

 

  • 주소 : T1, 25-12, 25, Jln Tun Fuad Stephens, Pusat Bandar Kota Kinabalu, 88400 Kota Kinabalu, Sabah
  • 홈페이지 : http://homesuite.my/

 

 

 

7층에는 야외 수영장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간단한 놀이터, 32층의 러닝 머신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매층마다 엘리베이터 바로 앞에 쓰레기를 언제든지 버릴 수 있는 분리수거룸이 있어 쓰레기를 버리기에도 편리합니다. 

 

32층에서-내려다본-7층-수영장의-모습
32층에서 내려다 본 7층 놀이공원과 야외 수영장의 모습

 

지금까지 주변과 편의시설을 알아봤다면 리뷰에서 가장 중요한 내실 컨디션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3. 내실 컨디션

내부는 매우 심플한 화이트 벽에 나무 인테리어 그리고 회색빛 문과 커튼으로 세련된 느낌을 가미한 깔끔한 인상을 받았다. 거실을 유리문으로 막은 장소에 침대를 놓은 방 1개와 안방 1개, 샤워실을 겸한 화장실 1개 간단한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주방 공간까지를 보유하고 있다. 

 

32층에-위치한-숙소의-거실
어둡지 않은 조명과 및이 많이 들어오는 거실

 

 

코타키나발루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잠들 수 있는 큰방과 작은 창문이 있는 작은 방, 이렇게 두 개의 방을 가지고 있다. 강한 말레이시아의 태양 때문인지 썬팅이 진하게 되어 있다. 32층으로 높은 층수 때문에 더 좋은 뷰를 제공한다.  

 

2개로-나뉘어진-방의-모습
좌 : 큰방 ❘ 우 작은 방

 

주방에는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인덕션, 씽크대 정수기 등이 갖추어져 있다. 간단한 식기와 냄비 등은 모두 갖추어져 있어서 간단한 음식들은 조리해 먹을 수 있다.  

 

화장실은 욕조는 없지만 샤워하기에 불편함 없는 공간이 나뉘어져 있다. 소모품으로 사용되는 물건들은 충분히 비치되어 있다. 3주를 묵었지만, 1번의 무료 청소 서비스가 제공되며 추가로 청소를 원하면 요금을 지불하고 호스트에게 신청할 수 있다. 

 

각종 장비가 갖추어져 있는 주방과 욕실
주방과 화장실의 모습

 

 

4. 코타 키나발루 여행에 대한 고찰

필자는 코타 키나발루에서 가족들과 함께 3주간 여행 중이다. 이곳을 여행하기 전에 코타 키나발루는 베트남의 나트랑 혹은 미국의 하와이와 같은 곳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코타 키나발루에는 제대로 해수욕할 수 있는 곳이 없고 단지 이곳에서 배를 타고 1시간 이상 나가야만 제대로된 해수욕이나 스노쿨링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해수욕을 생각했다면 이곳으로 오면 안 된다.

 

또한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새로운 음식을 체험하거나 이색적이고도 맛있는 음식을 체험이라면 코타 키나발루는 오면 안 된다. 코타 키나발루 공항에 내려서 숙소로 가는 택시를 타고 가는 길에 기사님과의 대화로 글을 마무리하겠다. 

 

-택시기사 : "코타 키나발루에서 얼마나 머무나요?"

-필자 : "3주간 머물 거에요."

-택시기사 : "(진심으로 깜짝 놀라며) 코타 키나발루에서 3주요?"

-택시기사 : ( . . . . )

 

코타-키나발루-32층에서-바라본-아름다운-뷰
32층에서 바라본 코타 키나발루의 해안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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