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전망, 2023년 세계 성장률 1.7% → 2.1% 소폭 상향

세계은행은 2023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이미 예측한 바 있습니다. 그렇지만 주요 경제국들의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어서 예측한 경제 성장률 예상폭을 소폭 상향 조정했음을 6일 밝혔습니다. 하지만 금리 인상으로 내년(2024년) 경제성장에 더 큰 타격이 있을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1. 세계 은행의 경제 성장률 소폭 상향 이유

2022년 경제 성장률은 3.1%였지만 올해는 그 보다 1% 더 낮은 2.1% 성장률로 예상했습니다. 2023년 1월 전망치를 1.7%로 발표했지만 세계적인 경제국들의 회복력이 비교적 빠르기 때문에 0.4%를 높게 책정한 것입니다. 

 

 세계 은행은 세계 경제 성장은 더 넓은 범위의 은행 스트레스가 발생하거나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압박이 예상했던 수치보다 더 큰 긴축 통화정책을 불러올 경우 예상했던 것보다 더 약화 될 수 있다고 발표 했습니다. 또한 강대국들의경제 성장률은 2022년 2.6%에서 2023년 07%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2024년에는 1.2%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 세계 은행의 세계의 미래 경제 전망

특히 세계 은행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여파가 유럽과 중앙아시아의 성장에 지속적인 악영향을 줄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중국이 급격하게 회복하고 있고 일부 경제 선진국의 경제가 회복되면서 2023년 동아시아, 태평양과 유럽 및 중앙아시아의 경제가 긍정적인 회복을 되찾을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반면에 신흥국/ 개도국(EMDE)은 세계와 미국 금리 인상의 여러가지 좋지 않은 타격을 완화하기 위해 경제 및 금융 정책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저소득 국가의 부채가 빠르게 증가해왔으며 2023년 2월 기준, 28개 저소득 국가 중 50%가까이 부채로 고통받는 고위험국으로 평가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3. 맺음말

세계 경제의 회복이 더디고 각종 경제적 악재로 인해 먹구름이 낀 듯이 부정적인 전망들이 연일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은행에서 발표한 이 보고서를 통해 우리는 조금의 희망을 보는 듯 합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어서 끝나고 미국 금리인상으로 인한 여파가 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치 아픔에 주사 맞는 느낌으로 미국 금리인상으로 인한 홍역을 잘 이겨내서 다시 한번 세계적으로 큰 활황기가 다시 오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