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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맛집 영업시간 내내 줄서서 먹는 식당 마루가메우동(Marugame Udon) 내돈내산 후기 하와이는 물가가 비싸기로 미국 내에서도 소문난 곳이라고 한다. 그 비싼 물가에 팁까지 15% 얹어지면 그 가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하지만 미국 하와이에서도 팁 없이 편안하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으니 바로 마루가메 우동이다. 하와이에서 7일 동안 매일 갔던 식당, 마루가메 우동를 리뷰해보려 한다.   마루가메 우동 아무리 저렴한 가격의 식당이라도 당신은 맛없는 집에 가겠는가? 내 시간을 낭비하면서 줄을 서서라도 먹겠는가? 필자의 대답은 '절대 아니다!'이다. 마루가메 우동가 팁이 없고 메뉴의 가격들도 상대적으로 그리 부담가지 않는 선에 형성되어 있지만, 절대로 맛없지 않다.  심지어, 하와이 와이키키 주변의 음식점들을 소개하는 책자에도 '와이키키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식당'으로 당.. 2024. 11. 26.
베트남 호치민 여행 | 9군 에어비앤비 숙소 빈홈 그랜드 파크 장점과 단점 앞으로 2주 더, 필자는 베트남 호치민 9군 빈홈 그랜드 파크 아파트에서 더 살아야 한다. 지금 산 지 1주일이 지났는데, 일주일을 겪으면서 좋은 점도 많지만, 불편한 점이 꽤 있다. 그래서 생활하면서 겪은 이곳의 장단점을 좀 글로 기록해 보고자 글을 남긴다.        빈홈 그랜드 파크 주변에 빈콤 메가 몰이 위치하고 있다. 빈콤 메가 몰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쇼핑몰 중 하나로 베트남 거의 대부분의 지역을 선점하고 있는 대형 쇼핑몰이다.   빈홈 그랜드 파크 단지의 장점셔틀버스 운행빈홈 그랜드 파크가 워낙 대단지이기 때문에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이 셔틀버스는 단지에서 단지로 이동을 편하게 하고 마지막 종착지는 빈콤 메가 몰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더운 여름 밤에 굳이 오토바이를 운행하지 않고도 편.. 2024. 11. 25.
말레이시아 여행 말라카 사태 맛집 치킨 꼬치 30개 먹어도 가성비 식당 솔직리뷰 말레이시아는 솔직히 말하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이 그리 많다고 말할 수 없다. 그래서 말레이시아를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라카를 여행할 때, 한국인의 입맛에 딱맞는 사태 맛집이 있어서 소개하려고 한다. 검색을 통해 가게 된 사태맛집! 과연 그 맛은 어땠을까?   1. 당일치기 말라카 여행말라카는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이다. 유럽의 식민지 지배시절 지어졌던 건축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멋스러운 느낌과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사실 말라카는 그리 큰 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쿠알라룸푸르 여행할 때, 당일치기로 많이 여행하는 곳이라 오늘 말라카 여행 시 찾을 만한 사태 맛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말레이시아의 음식들이 입맛에 맞지 않으시는 분들이.. 2024. 11. 24.
호주 시드니 자유여행 | 해리포터 영화 실사판 세계 19위 대학 시드니 대학교 방문 후기 호주 시드니를 여행하면서 숙소를 얻은 곳이 바로 캠퍼다운이라는 곳이었는데 숙소 근처에 세계 19위 시드니 대학이 위치하고 있다. 중학생 아들에게 도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잘됐다 싶어 찾았는데, 이곳이 해리포터 영화 속 도서관 배경으로 사용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인생사진 찍기 좋은 시드니 대학교 풍경을 소개해 보겠다.    1. 중학생 아들과 시드니 대학 탐방중학교를 그만두고 세계여행을 다니며 혼자 공부하고 있는 아들을 위해 숙소 근처 시드니 대학교를 탐방하기로 했다. 조금이나마 아들의 공부에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그냥 그런 마음으로 찾은 곳인데 시드니 대학교 내에 도착하자마자 깜짝 놀랐다.  아름다운 건물들과 호주에서 이 시기에 피는 자카란다로 가득한 대학교 내의 풍경은 영화 그 .. 2024. 11. 23.
겨울이 없는 베트남 호치민의 9군 빈홈 그랜드 파크 내에 있는 스타벅스의 크리스마스 솔직리뷰 베트남은 겨울이 없다. 하지만, 크리스마스는 전 세계 어디에서든 기념하고 즐거운 축제로 남아있는 것 같다. 겨울이 없는 베트남, 호치민의 9군을 외롭게 지키고 있는 스타벅스 커피 전문점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문득 남겨보고자 한다. 필자의 일상 속 한 부분을 나누고 싶어서 컴퓨터 앞에 앉았다.   1. 호치민 9군의 스타벅스필자는 현재 호치민 9군의 빈홈 그랜드 파크에서 묵고 있다. 약 3주간을 머무를 예정이고, 이 지역이 이정도로 로컬들만 있는 곳일 줄이야. 상상도 못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세 번을 방문했던 호치민은 외국인, 특히 한국인들이 정말 많고 그만큼 한국 문화도 많이 들어와 있는 곳이라 어디서든 편할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중심지와 많이 떨어져 있는 9군은 9군인가 보다. 한국인들.. 2024. 11. 21.
호주 시드니의 주말에 반드시 가봐야하는 벼룩시장, 더 록스 마켓 솔직후기 호주 시드니는 정말 재미있는 것들로 가득찬 세상이다. 왜냐하면 어디로 가든 눈길을 사로잡는 볼거리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특히 전통시장을 좋아하는 필자는 플리마켓이나 전통시장을 매우 좋아하는데, 시드니의 대표적인 주말에만 열리는 플리마켓 더 록스 마켓을 이야기 해보려 한다.   1. 더 록스 마켓 정보더 록스 마켓은 단순한 시장을 넘어 시드니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살아있는 박물관입니다. 1788년 영국 함대가 호주에 처음 도착하여 정착한 곳이 바로 더 록스 지역입니다. 이곳은 오랜 세월 동안 시드니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죄수들의 유형지에서 번화가로, 그리고 현재의 관광 명소로 변모해 왔습니다. 더 록스 마켓은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시드니 초기 정착민들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소.. 2024. 11. 20.
베트남 자유여행 호치민 9군에 위치한 에어비앤비 숙소 빈 홈 그랜드 파크 솔직리뷰 필자는 사춘기 중학생 아들과 세계여행중입니다. 현재 베트남이며 에어비앤비로 빈홈그랜드 파크에서 약 3주를 묵을 예정입니다. 이 지역도 그렇고 이곳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어떠한 곳인지 자세하게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빈 홈 그랜드 파크 솔직리뷰 지금 시작할게요!   1. 빈홈그랜드 파크(Vinhome Grand park)베트남을 여행해 보신 분들은 금방 아시겠지만, 베트남에는 빈(VIN)이 앞에 붙는 것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생산하는 자동차 브랜드도 '빈'으로 시작하고 엄청나게 큰 규모를 자랑하는 쇼핑몰도 '빈'이라는 글자로 시작합니다. 그런데 필자가 묵는 숙소에도 '빈'이 붙네요.  잘은 모르지만, 베트남에서 '빈'이라는 이름이 붙는 것은 베트남에서 거대한 중국자본이 들어와 .. 2024. 11. 19.
여행 초보의 호주 멜버른 자유여행 퀸 빅토리아 마켓이 사랑받는 3가지 이유 필자는 가장 여행해 보고 싶은 여행지가 바로 호주였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호주의 중심지, 심지어 오페라 하우스가 있는 시드니가 아니고 멜버른이 필자에게 가장 잘 맞는 곳이었다. 그렇게 된 가장 큰이유는 바로 퀸 빅토리아 마켓이었다. 오늘은 퀸 빅토리아 마켓의 매력에 대해 나눠보고자 한다.        1. 퀸 빅토리아 마켓이란?1878년 개장한 호주 멜버른의 퀸 빅토리아 마켓은 오랜 역사의 재래시장으로 '퀸 빅 마켓', '빅 마켓' 등으로 불리는 곳이며 육류와 해산물은 물론 신선한 채소와 각종 가죽 잡화와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멜버른 시민들 뿐 아니라 여행자들에게도 매우 사랑 받는 마켓이다.  매년 11월에서 3월 초 사이 그리고 6월에서 8월 사이의 기간에는 야시장이 열리며 늦은 시간에도 100개가 넘는.. 2024.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