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Y T5] 내.돈.내.산. 가성비 3대장 블루투스 이어폰

요즘에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 찾고 계시는 분들이 많죠? 왜냐하면 에어팟이나 갤럭시 버즈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어쩌다가 이어폰 한쪽을 떨어뜨리거나 한쪽을 잃어버리기라도 하면 재구매하기에는 정말 부담스럽죠. 따라서 오늘은 두 번째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매하시려는 분들을 위해 내. 돈. 내. 산. 실사용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가성비 끝판왕 블루투스 이어폰

QCY T5를 2만 원대에 구입한지 어느덧 4개월 정도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방금 검색해 보니 가격이 조금 떨어졌네요. 지금이 재구매할 기회인가요? 전 아이폰을 쓰고 있어서 에어팟을 쓰고 있는데 그걸보고 초등학생 아들이 블루투스 이어폰을 많이 갖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아들 녀석이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다가 잊어버려도 속이덜 상할 만큼 저렴하지만 성능도 좋은 이어폰을 꽤 찾았던 것 같습니다. 올리브영 매장에도 블루투스 이어폰 종류가 꽤 있었고 인터넷도 검색했죠. 그런데 당시 2만 원대였던 이 녀석이 가장 눈에 들어왔습니다. 올리브영에도 이 제품이 있어서 실제로 보기도 했는데 디자인도 무난했고 크기도 적당한 느낌이었습니다. 

 

단지 QCY시리즈가 중국회사였기에 조금 꺼려지는 건 있었지만 가성비를 생각해서 이 제품을 골랐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사용한 아들과 저의 평가는 가성비가 좋다는 결론입니다.

 

2. 디자인 끝판왕 블루투스 이어폰

초등학교 아들이 이 제품을 선택한 최종적인 이유는 바로 디자인이었습니다. 색깔은 검정과 흰색이 있고 무광의 검은색은 나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페어링 되었을 때나 연결이 끊겼을 때 녹색등과 붉은등이 아주 점처럼 점등되는 것은 나름 이어폰 디자인과 잘 어울리게 배치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QCY T5 박스와 이미지

 

 

3. 음질 끝판왕 블루투스 이어폰

무게는 이어폰이 4.3g이고 충전 케이스와 포함하여 56g입니다. 블루투스 버전은 5.0을 사용하고 있고 통신거리는 최대 10m, 최대 5시간까지 음악 재생이되고 아이폰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음질도 비싼 에어팟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단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공공장소나 지하철 타고 내릴 때 아주 가끔 끊어질 때가 있기는 하지만 이정도의 음질과 끊어짐은 충분히 적응할만 했습니다. 

 

 

 

4. 총평

전체적으로 가격이 2만원에서 1만 원 후반 사이에 형성(사실 올리브영 오프라인에서 구입하시면 3만 원 가까운 금액) 되어 있기 때문에 상당히 저렴한 블루투스 축에 속해있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디자인과 음질 상태, 사용 시간 등을 전체적으로 고려했을 때 최고의 가성비 아이템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혹시나 에어팟 분실로 급하게 대체할 블루투스 이어폰이 필요하시다면, 아들이나 딸이 블루투스 이어폰이 없다고 투덜거릴 때 QCY T5는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